Wednesday, March 2, 2011

니콘, 내달 홍장현 작가 초청 세미나 개최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홍장현 작가와 함께하는 '제7회 프로유저 초청 세미나 최고의 사진가, 그만의 비밀'을 내달 23일 광화문 KT빌딩 올레스퀘어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미나 강연자로 나서는 홍 작가는 광고, 잡지, 음반 자켓, 영화, 드라마 포스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프로사진작가다. 

홍 작가는 이번 세미나에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현장에서 직접 사진을 촬영하며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 니콘이미징코리아가 홍장현 작가와 함게하는 세미나를 내달 진행한다.

강연 주제는 색온도를 이용한 피부톤과 배경톤 제작법을 비롯해 적절한 광질을 선택한 촬영법이며, 참가자와 자유질의응답시간이 마련된다.


참가 희망자는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세미나는 2회에 걸쳐 열리며, 회당 180명씩 참가할 수 있다.

삼성전자, 노트북에 바비인형이 '쏙~'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여성 고객을 위한 노트북 센스 X180 ‘바비 스페셜 에디션2’의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예약판매는 전국 12개 삼성 모바일샵을 통해 진행된다. 구매고객에게는 바비 실버 목걸이와 ‘로버트 베스트’가 직접 디자인한 스프링 노트를 선물로 준다. 또한,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바비 전용 마우스 패드, 마우스, 화장품 파우치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센스 X170 ‘바비 스페셜 에디션1’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스페셜 에디션 제품으로 여심 공략에 나섰다.
▲ 삼성전자 바비스페셜 에디션2가 다음달 6일까지 예약판매 된다.

이번 제품은 순백색의 바탕에 우아한 컨셉의 바비 캐릭터를 디자인해 사랑스럽고 순수한 느낌을 더욱 강조한 것으로, 강렬한 핑크와 블랙 컬러에 바비 아이콘을 배치, 화려함이 돋보였던 첫 번째 제품과는 대조적인 분위기를 채택했다.


특히 제품에 디자인 된 바비 캐릭터는 바비 수석 디자이너 ‘로버트 베스트(Robert Best)’가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콜렉터 바비’를 제작하던 스케치 중에서 선정, 어느 때보다 더욱 특별한 바비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기능면에서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 탑재를 비롯해 500GB 하드디스크가 탑재됐다. 또한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와 1.61kg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을 살렸다. 

이 밖에 삼성전자는 다음달 14일까지 삼성 딜라이트 홍보관에서 ‘바비 갤러리’를 운영, ‘로버트 베스트’의 주요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자는 “바비가 단순한 인형 브랜드에서 벗어나 모든 여성들과 소녀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캐릭터인 만큼 여성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워너비 제품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시멜로 작가 신작, '전자책' 동시 출간

'마시멜로 이야기'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의 신작이 전자책으로 종이책과 동시 출간된다.

교보문고(대표 김성룡)는 28일 신작 '바보 빅터'의 전자책 예약판매가 행사 이틀만에 매진돼 조기 종료됐다고 밝혔다.

▲ 바보 빅터
이번 이벤트는 바보 빅터의 전자책과 종이책 동시출간을 기념해, 23일부터 전자책 예약구매 선착순 100명에게 마시멜로 이야기 종이책을 증정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진행된지 이틀만에 준비된 물량이 전량 매진돼 전자책에 대한 관심을 알게 했다고 교보문고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교보문고 디지털콘텐츠사업팀은 출판사 한경BP와 협의 후 긴급히 2차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차 예약 판매는 1차 판매 수량보다 늘린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종료일은 내달 2일까지다. 

교보문고 디지털콘텐츠사업팀은 “그동안 종이책의 예약판매는 인터넷 서점에서 자주 있는 행사였으나 전자책 예약판매 조기 매진은 좀처럼 보기 힘든 일” 이라며 “교보문고는 전자책 선도 기업으로서 국내서에만 국한됐던 종이책과 전자책 동시출간을 해외번역서까지 적극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섭 케이디씨 회장, 경영 수필집 출간

김태섭 케이디씨정보통신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 보낸 편지를 엮은 책 '달리는 자전거는 넘어지지 않는다'가 최근 출간됐다.

케이디씨정보통신그룹은 김 회장이 지난해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마다 임직원들에게 직접 쓴 경영편지 '케나발레터'를 책으로 펴냈다고 28일 밝혔다.


김 회장은 매주 편지를 통해 한 주동안 경영일상 및 철학, 성공스토리를 임직원들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편지에는 주요 사회이슈나 사내 동정, 직원 칭찬릴레이 등 서정적인 내용들도 포함됐다.


저자는 최근 트위터, 페이스북 등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대중적인 가운데 "경영은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 이며 "커뮤니케이션의 진정한 목적은 정보전달이 아닌 감정의 공유"라는 경영철학을 책에 녹였다고 설명한다. 또 직원들이 김 회장에 보낸 2천여 통의 답장을 정리해 책에 함께 실었다. 

변화, 창조, 도전의 3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국내대표 3D전문그룹으로 성장한 배경 및 우여곡절도 소설처럼 녹아들었다. 아울러 산업 문제점과 극복대안, 미래비전 등 기업 로드맵에 대한 제시도 포함시켰다.

김회장은 "케나발레터 덕에 임직원간 소통이 활발해져 경영진과 직원들이 동시에 공감하는 기업차원의 효과적인 경영방식을 찾는 일이 한결 수월해졌다"며 "앞으로도 매주 금요일 케나발레터를 통해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고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0원 경매? 알고보니 500원 사행성 도박 '헉'

최근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10원 경매 쇼핑몰이 사행성 논란에 빠졌다. 입찰 과정에서 적지 않은 돈을 날리고 있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지만 이를 규제할 방법이 없어 파장이 예상된다.

현재 성업중인 모 10원 경매 사이트. 최고 입찰가를 적어낸 사람이 해당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방식으로 영업이 이뤄진다. 33만원 상당의 디지털카메라의 현재가가 2천850원, 140만원대의 노트북의 현재가가 1만 5천 430원에 표시돼 있다.

각 상품 아래에는 초 시계가 돌아가고 있다. 각 상품마다 입찰 마감 시간이 정해져 있다. 그러나 마감시간이 다 되어도 추가 입찰자가 있을 경우 시간이 10초씩 자동으로 연장된다. 만약 10초 안에 다른 입찰자가 없을 경우 최종 입찰자가 낙찰을 받게 된다.

▲ 최근 우후죽순 생겨난 10원 경매 사이트가 사행성 지적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이와 같은 10원 경매 사이트는 최근 몇달간 20~30 여곳이 문을 열었다. 이들 사이트는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 10원 경매 어떻게 이뤄지나?

겉으로 보기에는 이들 10원 경매 사이트에는 큰 문제가 없다. 오히려 큰 손해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를 위해 낙찰 가격에 물건을 판매하는 것처럼 보인다. 문제는 입찰을 하기 위해서는 유료로 쿠폰을 구입해야 한다는 점이다. 낙찰에 실패하더라도 입찰 시에 사용된 쿠폰은 돌려받을 수 없다.

해당 쿠폰의 가격은 쇼핑몰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500원 정도에 판매된다. 결코 저렴하지 않다. 만약 10차례 입찰을 통해 10만원짜리 물건을 1만원에 구입한다고 하더라도 실제 구매에 사용된 비용은 1만 5천원이 되는 셈이다.

물론 그렇게 해서라도 낙찰 받은 사람 입장에서는 큰 이득이다. 문제는 이러한 과정에서 낙찰자를 제외한 다수의 사람들이 유료로 구입한 쿠폰을 날리게 된다는 점이다.

때문에 이는 판매자 입장에서 보면 이러한 판매방식은 결코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니다. 입찰하는 사람이 많을 수록 유료로 판매된 쿠폰 회수가 많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가령 인기가 많은 제품의 경우 보통 1~2천회의 입찰이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계산해보면 10원 단위로 입찰이 이뤄지는 까닭에 최종 낙찰자는 많아봐야 2~3만원 정도만 내면 수십만원짜리 제품을 매우 싸게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쇼핑몰 측은 약 1백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게 된다.

또한 판매 제품의 가격이 비싸면 비쌀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기 때문에 해당 쇼핑몰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손해보지 않는다.

■ "바다이야기와 뭐가 달라?"

이들 10원 경매 사이트들은 소비자들의 불만을 대비해 몇 가지 안전책을 두고 있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경매 참여자가 제품 정가에 구매를 원할 경우 입찰에 사용된 쿠폰 가격을 인정해 준다. 가령 정상가가 10만원인 물품 입찰을 10번 했을 경우 9만 5천원만 내면 구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식이다. 쇼핑몰 입장에서는 정상적인 마진을 받고 물건을 판매했기 때문에 이래저래 손해 보지 않는다.

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입찰에 사용된 쿠폰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게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입찰한 대부분 소비자들은 소모된 쿠폰을 포기하기 마련이다.

사행성 논란도 거세다. 대부분 판매되는 상품이 중고 거래가 용이한 전자제품이나 상품권 등으로 구성되기 때문이다. 굳이 해당 제품이 필요없더라도 환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10원 경매에 열을 올리는 이용자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쯤되면 정상적인 전자상거래라기 보다는 온라인 도박에 가깝다.

가장 큰 문제는 이러한 판매 방식을 마땅히 규제할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애당초 소비자가 회원 가입과 결제 과정에서 이러한 방식에 합의를 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서울전자상거래피해센터 정지연 팀장은 "최근 이와 관련한 문의나 피해 접수가 늘고 있다"며 "의심은 가지만 불법적인 부분을 찾기 힘들어 처벌할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삼성 '독자 칩 셋톱박스'- 구글TV연합 균열?

삼성전자가 곧 독자칩을 이용해 만든 구글TV용 셋톱박스시장에 진출한다. 

블룸버그는 26일 삼성전자가 구글TV기반의 제품을 만든 가운데 자체 칩을 이용해 구글TV를 인터넷에 연결하는 셋톱박스시장에 진출한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이 소식통들에 따르면 구글이 최근 구글TV셋톱박스용으로 인텔칩 사용을 요구했으나 삼성이 인텔칩 사용을 주저하면서 입장을 바꿨다고 전했다. 

삼성이 독자칩으로 구글TV기반 셋톱박스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하다.


▲ 삼성이 독자칩을 이용한 셋톱박스로 구글TV를 내놓을 것이란 보도가 등장했다. 지난 1월4일 개막된 라스베이거스가전쇼에 등장한 삼성의 구글TV용 셋톱박스. 2011 02 28
왜냐하면 지금까지 구글TV제품은 인텔칩만을 사용해 왓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ARM아키텍처이 구글과 단말기사용자들이 자신의 칩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구글TV셋톱용 프로세서 역시 ARM아키텍처에 기반한 것이다. 


소니의 소니구글TV, 로지텍의 셋톱박스 레뷰(Revue)를 포함한 최초의 구글TV제품군은 지난해 10월 출시됐다. 

검색제왕구글의 구글TV 플랫폼은 이용자들에게 구글TV와 셋톱박스로 TV의 모든특징과 웹검색 및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준다. 이단말기는 또한 디지털저장장치(DVR)와도 연계돼 거실에서 더욱더 통합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씨넷은 삼성이 구글TV싸움에 가세할 가능성은 부자연스런 것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이미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 가전쇼(CES2011)에서 협력사가 관심을 보일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차원’이라며 구글TV용 셋톱박스를 선보인 바 있다. 

씨넷은 삼성이 구글TV단말기에 가세하기로 한 결정은 비지오와 관련이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세계 TV시장 1위를 하고 있는 삼성이지만 북미시장에서만큼은 비지오와 삼성이 끊임없이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보도는 이러한 가운데 지난 달 비지오가 연내 자사의 TV생산라인을 구글TV와 결합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북미 평판TV(LCDTV+PDPTV)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20.1%로 18.4%를 차지한 비지오를 앞섰다.

보도는 하지만 만일 고객들이 구글TV제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면 비지오나 삼성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삼성이 북미시장 상황을 볼 때 구글TV용 셋톱박스를 출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보도는 그 근거로는 지난 해 세계 평판TV판매 1위를 한 삼성이 북미의 LCD시장만 놓고 볼 때는 18.8%의 시장점유율에 그쳐 21.3%를 기록한 비지오에 뒤진 점을 꼽았다. 

지난 해 전세계에서 LCDTV와 플라즈마 TV를 포함하는 평판TV시장의 점유율은 삼성이 20.4%, 비지오가 18.4%를 차지한 바 있다. 

보도는 삼성이 구글TV에 대해 어떤 계획도 확실하게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28일 삼성 관계자는 이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2031년, 전자책은 어떻게 진화할까?

태블릿에 밀려 고전하는 듯한 전자책이 살아남으려면 어떤 기술변화를 거쳐야 할까. 

향후 20년까지 전자책의 미래를 말하는 로드맵이 최근 공개돼 눈길을 끈다. 미국 지디넷은 최근 내구성, 유연성, 저전력,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 개선을 골자로 하는 '전자책 개선방향'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보 디스플레이 학회 저널은 최근 '전자종이를 위한 현재와 미래 고찰'을 주제로 한 제이슨 헤이켄필드 미국 신시내티 대학 교수의 논문을 싣고 전자종이 디바이스의 개선방향을 지적했다.

논문에선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31년까지 전자종이 발전 방향을 조목조목 짚었다. 단순히 전자책 단말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기 위해선 지금의 LCD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장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2011년 하반기, 컬러 단말기 '대중화'
전자책을 읽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지적하는 문제는 역시 '색상'이다. 일반 소설책이나 교양서적과는 달리 잡지나 만화, 동화책을 볼 때 전자책 단말기의 흑백 색상은 걸림돌이 된다는게 헤이켄필드 교수의 지적이다.

헤이켄필드 교수는 컬러를 지원하는 전자책 단말기가 올해 더 많이 보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전자종이 개발업체에서 컬러 제품을 생산하고는 있지만 아이패드와 비교해서 화질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값이 비싼 것이 사실이라는 이야기다. 적어도 지금보다는 더 밝은 컬러의 전자책 단말기가 나와야 소비자들에게 선택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 반스앤노블이 지난해 선보인 컬러 전자책 '누크'

기능도 아이패드에 크게 뒤쳐져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킨들과 같은 전자책 단말기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때 페이지를 선택하고 검색하는 속도도 개선돼야 하며, 동영상 재생도 무리가 없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와 함께 전자 디스플레이가 생활 곳곳에 활용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번엔 식료품가게의 예를 들었다. 헤이켄필드 교수는 "지금처럼 물건 하나를 찾을 때 직원들이 매장 곳곳을 헤매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소비자들의 쇼핑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전자 디스플레이 활용은 중요한 문제"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전자라벨 사용에 있어 전력소비가 많은 점은 심각한 걸림돌로 지적됐다. 이 교수는 "저자 라벨은 기본적으로 상당한 전력을 소비한다"며 "메시지와 가격을 표시하는 전자선반 라벨은 최소한의 전력을 소비하도록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3년, 전자책이 아이패드 따라 잡는다

전자종이를 탑재한 단말기는 전력을 적게 소비해야 승부를 볼 수 있다. 또한 동영상 재생에 무리가 없는 수준으로 성능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도 재차 강조됐다. 컬러 색상이 지원돼야 하며 태양 아래에서 눈부심을 방지해야 한다는 것도 풀어야할 숙제로 논의됐다. 가독성을 높여야 한다는 이야기다.

헤이큰필드 교수는 "지금 수준에서 저전력과 고성능을 갖춘 전자 디스플레이는 LCD만큼 밝지 못하다"며 "아이패드 같은 수준을 갖추기 위해서는 전력을 많이 소비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저전력과 고성능을 갖춘 전자 디스플레이가 종이 인쇄물과 같은 컬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흑백으로 만들어진 전자 단말기가 아이패드 급으로 기능을 신장시켜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휴대폰과 닮아가는 전자책
오는 2014년에서 2016년 사이에는 전자종이를 지원하는 단말기, 특히 전자책의 외관이 휴대폰과 흡사해질 것이란 이야기도 나왔다. 물론 크기가 줄어든다는 뜻은 아니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으면 외부 날씨나 상황에 따라 단말기 외관의 색깔이 흑백과 비비드 컬러로 자동 전환될 수 있다는 말이다.

적어도 외관을 플라스틱으로 장착해 무게를 줄이고, 비비드한 강렬한 색상을 탑재하는 등 휴대성과 디자인적인 요소가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여기에 밝은 색상과 저전력 디지털 광고판도 낮과 밤 관계없이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진은 내다봤다. 현재 디지털 광고판은 LED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 보통이지만 전력을 많이 소비한다는 단점이 있다는 것이다. 

헤이켄필드 교수는 "우리는  주변 빛을 반사해 작동하는 디지털 광고판을 연구하고 있다"며 "이것은 저전력과 가독성을 동시에 잡는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작업"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2031년, "종이야, 전자종이야?"
궁극적으로는 전자종이가 인쇄물과 거의 흡사한 품질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 헤이켄필드 교수의 전언이다. 물론, 동영상 재생 등 전자종이에서 특화할 수 있는 기능은 담보해야 한다는 전제하에서 말이다.

헤이켄필드 교수는 "그린 아이패드, 또는 전자책 단말기를 생각해 보라"며 "고성능과 저전력을 결합한 전자책이 바로 그런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마치 고무 재질처럼 전자종이가 얇고 유연해져 언제 어디서든 둘둘 말아 쥐고 다닐 수 있을 것으로도 내다봤다. 물론 컬러 지원과 양방향 통신성은 기본이다. 실내나 실외를 막론하고 가독성도 좋아야 한다. 그러나 이 논문은 이런 전자종이가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무선만 사용해야 할 것이며, 얇고 유연한 재질이기 때문에 쉽게 망가지지 않도록 잘 고안해야 한다는 것을 우려점으로 지적했다.

헤이켄필드 교수는 "전자종이의 미래는 전자종이와 인쇄물 사이의 차이를 잘 극복하는 중대한 도전을 어떻게 수행하느냐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프린터, '비용절감 종결자' 밀물

'비용절감'을 모토로 내세운 프린터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특히 경제위기 이후 기업들은 비용절감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운영비용 중 적지 않은 비용을 차지하는 프린터의 경우 특별히 비용절감을 내세운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프린터 업계에서 '비용절감'은 늘 따라다니는 이슈이다. 프린터의 경우 초기 투자비용은 물론이고 소모품 비용에도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소모품인 잉크를 보다 오래 사용하고, 전력 사용량을 낮춘 제품들을 내놓기 위한 연구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한국엡손은 오는 3일 무한잉크를 탑재한 프린터와 모노잉크넷 프린터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정품 무한잉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무한잉크란 정품 대신 설치해 사용하는 잉크를 말한다. 프린터에 잉크 헤드만 설치하고, 잉크통은 프린터 외부에 설치한 뒤 노즐을 통해 잉크를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카트리즈에 비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정품이 아닌 경우 프린터에 손상이 갈 수 있다는 게 단점이다. 

엡손은 이번에 무한잉크인 '잉크탱크시스템'을 탑재한 두 종의 프린터를 선보인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정품 무한잉크라고 생각하면 된다"면서 "기존에는 정품이 아니기 때문에 프린터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있었으나 정품은 그런 걱정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후지제록스도 지난해 12월 친환경 기술인 'EA-에코(Eco)' 토너를 탑재해 기존 토너보다 약 20%를 절전할 수 있는 프린터 5종을 내놨다. 토너 가열 온도를 기존보다 낮게 해 절전이 가능하다. 이 프린터들은 또 셀프 스캐팅 LED 헤드를 탑재해 기존 레이저 기술보다 30% 가까운 절전이 가능하다고 후지제록스 측은 밝혔다. 


▲ 후지제록스의 `DocuPrint CP105b`

이 제품들은 전력소비량을 최소화 하고, 폐기물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용지에 구애받지 않고 광택 재생을 보장해 고급용지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후지제록스 관계자는 "프린터 본체 자체에 전기 절전 기능을 넣었다는 게 특징이다"면서 "비용절감과 함께 최근에는 친환경 이슈가 대두되고 있어 관련 제품을 내놓는 추세이다"라고 전했다. 

신도리코의 A400 시리즈는 8천매의 대용량토너를 장착 가능하다. 월 평균 500매를 출력하는 사용자가 5년간 총 3만매를 출력했다고 가정했을 경우의 총소요비용(TCO)는 동일한 조건에서 약 30% 가량 절감된다고 신도리코 측은 밝혔다. 


▲ 신도리코의 A400X

또한 토너와 드럼을 구분한 분리형 카트리지를 사용해 기존 일체형보다 드럼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필요시 토너만 교체하면 된다. 


브라더도 최근 최대 6천매까지 출력할 수 있는 대용량 토너를 탑재한 복합기(MFC-9460CDN, HL-4150CDN)를 출시했다. 이 제품들도 토너와 드럼을 분리할 수 있어 출력양이 많을수록 더 큰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브라더 컬러레이저 복합기 HL-4150CDN

브라더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복합기의 경우 '에너지스타' 인증을 획득한 저전력 제품이다"면서 "주 제품 모두 토너 및 출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이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모토로라 줌, 오버클럭하면 속도 '150% 향상'

모토로라가 이달 출시한 태블릿 '줌'이 오버클럭을 통해 속도를 최대 150%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인콰이어러 등 주요 IT 외신은 줌 태블릿의 기본 동작속도가 오버클럭을 통해 1기가헤르츠(GHz)에서 1.5GHz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실험은 스마트폰 관련 개발자 커뮤니티 사이트인 ‘Xda 개발자 포럼’에서 진행됐다. 안드로이드 기기 성능을 평가하는 애플리케이션 '쿼드런트(Quadrant) 벤치마크'를 실행, 1GHz 엔비디아 테그라2 듀얼코어 칩을 내장한 줌의 클럭 스피드를 끌어올렸다.

Xda 개발자 포럼에 따르면 클럭 스피드를 50% 늘린 상태에서 벤치마크를 실행하기에 충분히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
▲ 오버클럭된 모바일 기기 성능 비교 벤치마크 스크린샷 <자료=Xda개발자포럼>

이번 조사결과에서는 1.5GHz로 오버클럭된 줌이 기본 1GHz 줌보다 40% 정도 높은 성능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줌을 오버클럭했을 때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 결과를 보인 것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

인콰이어러는 이번 벤치마크 결과와 관련 "테그라2의 오버클럭 성능을 두고 모토로라와 엔비디아는 향후 같은 칩을 사용하면서 높은 성능의 기기를 내놓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헉! 유출 됐다는 아이패드2 이렇게 생겼다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의 후속작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미국 스마트폰 전문 사이트 폰아레나닷컴(phonearena.com)이 아이패드2의 사진을 입수했다며 공개해 화제다. 아이패드2는 오는 2일(현지시간) 공개가 유력시 되고 있다.  

이 사이트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아이패드2는 기존 제품과 전반적으로 유사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지만 기존 아이패드1에서 보였던 둥근 형태의 뒷면 디자인을 각이 진 형태로 변형시켜 두께를 줄였다.  

아이패드2로 공개된 이 제품 앞면과 뒷면에는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제품 뒷쪽 아래 모서리에는 외장 스피커가 장착돼 있다. 이밖에 뒷면 중앙에는 제품명인 '아이패드 2' 라는 글씨가 또렷하다.
▲ 아이패드2는 앞면이 기존의 아이패드1과 별차이가 없다. 그러나 뒷면에 스피커가 달려있다.  

▲미국의 폰아레나닷컴(phonearena.com)이 입수했다고 공개한  아이패드2 사진(왼쪽).

▲ 아이패드2의 뒷면에 있는 마이크 디자인이 뚜렷하게 구분된다.

▲ 아이패드2는 전반적으로 아이패드1과 비교할 때 각진 외형 디자인이 부각된다.

▲지난 1월4일부터 9일까지 열렸던 라스베이거스 가전쇼에서 선보였던 아이패드2의 목업(mock-up)과 이번에 아레나닷컴에서 소개된 제품은 마이크자리까지 일치한다. 
미 현지 매체들도 전반적인 제품 형태가 지난 1월 열린 미 라스베이거스가전쇼(CES 2011)’에 등장한 목업(mock up)과 비슷하다"며 정식 출시 제품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은 오는 2일(한국시각 3일 오전 3시) 신제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아이패드2 공개가 유력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 80만원대 진저브레드 넥서스S 출시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최초로 진저브레드를 탑재한 스마트폰 ‘넥서스S’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넥서스S(제품명 SHW-M200S/K)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2.3 진저브레드에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메뉴를 탑재했으며, 모바일 결제에 활용할 수 있는 근거리무선통신칩(NFC)·500만 화소 카메라와 플래시·자이로스코프 센서·16GB내장메모리·블루투스 등 기능을 지원한다.
▲ 삼성전자가 최초의 진저브레드 OS를 사용한 스마트폰 넥서스S를 시판한다. 
특히 자연스러운 곡면을 강조한 커브드 글래스(Curved Glass)디자인을 처음으로 구현해 터치감과 그립감을 높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초의 진저브레드 스마트폰인 넥서스S 출시를 통해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대한 리더십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스마트 라이프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블랙실버와 펄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0만원대다.

LG 옵티머스2X 유럽 상륙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이달부터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 내 주요 7개국에서 옵티머스2X 판매에 들어갔다고 1일 발표했다. 보다폰(Vodafone)·오투(O2)와 같은 유럽 내 주요 이동통신사업자를 통해 서비스된다.  

LG전자는 일부 국가에서는 고성능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별도의 제품명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일에선 ‘옵티머스 스피드’, 이태리에서는 ‘옵티머스 듀얼’라는 이름으로 제품이 출시된다. 

LG전자는 또한 3월 초 독일을 시작으로 ‘옵티머스 2X'의 TV광고와 함께 소비자들이 직접 고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국가별로 대대적인 체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LG전자의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2X(제품명 LG-P990)`가 한국에 이어 이달부터 유럽에서 판매된다. 
박종석 LG전자 부사장은 “올해 다양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시장 판도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가전쇼(CES)2011에서 첫 선을 보인 옵티머스 2X는 스웨덴 등 유럽 일부 유통거래처들이 온라인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옵티머스 2X는 엔비디아의 1기가헤르츠(GHz)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DDR2 메모리·9축 자이로스코프 센서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1080p 풀HD 영상 녹화·미러링 HDMI기능 등을 지원한다.

[포토]공개 하루 앞둔 아이패드2, 현장 분위기는?

애플의 신제품 공개 이벤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씨넷이 준비 현장을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씨넷이 1일(현지시간) 보도한 사진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나 부에바 아트센터에서 신제품 출시 이벤트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벤트 당일이 아닌 준비 현장에서도 정보보안을 둘러싸고 취재진과 애플 직원간 신경전이 치열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국내외 언론들은 이날 행사에서 애플의 차세대 태블릿 '아이패드2'가 공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어떤 기업보다 보안유지에 신경쓰는 애플이지만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만큼, 수달전부터 아이패드2의 성능과 디자인에 대한 보도가 끊이지 않았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이패드2는 ▲듀얼코어 ARM 코어텍스 A9 프로세서 ▲512메가바이트(MB)메모리 ▲전면과 후면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몸체를 탄소섬유로 제작해 두께와 무게는 전작보다 가벼워질 것으로 예상돼 왔다.

다음은 씨넷이 공개한 애플의 이벤트 준비 현장 사진이다.


▲ 미국씨넷에서 예측한대로 애플의 신제품 공개 이벤트는 샌프란시스코 예바 부에나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 컬러풀한 색종이 조각들이 노벨극장의 전면을 뒤덮고 있다. 씨넷은 이번 애플 행사의 주요 내용이 아이패드2 공개일 것으로 예측했다.

▲ 애플 스태프들이 노벨극장의 2층에서 내일 있을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 비밀스럽기로 유명한 애플의 제품 이벤트 답게, 직원들이 언론사 카메라를 막아서고 있다.

▲ 경비원들이 예바 부에나센터 앞을 막아서고 있다. 이벤트 하루 전 부터 언론과 애플 사이 신경전이 치열하다.

▲ 노벨 극장 안에는 이미 애플의 로고가 크게 붙어있다.

▲ 행사장 앞에는 이벤트 이틀전부터 필 쉴러 애플 부회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자동차 '애스턴 마틴'이 주차돼 있다.